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8일 무대부터 초연 배우 다니엘 라부아 합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8일 무대부터 초연 배우 다니엘 라부아 합류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0-12-16 13:58
수정 2020-12-16 13: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적용 18일 공연 재개

이미지 확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프롤로 역으로 초연에 참여한 다니엘 라부아.  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프롤로 역으로 초연에 참여한 다니엘 라부아.
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18일부터 공연이 재개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에 초연 배우인 다니엘 라부아가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 선다.

주관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 처음 내한하는 다니엘 라부아가 18일 공연부터 노트르담 대성당 주교인 프롤로역으로 무대에 오른다고 16일 밝혔다. 다니엘 라부아는 1988년 프랑스 초연 오리지널 공연부터 함께 한 배우로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가창력으로 사랑받았다. 주체할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힌 사제의 모습을 깊이있게 표현하며 국내 무대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거대한 세트와 웅장한 무대 위에서 독창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안무와 한 편의 시와 같은 아름다운 가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국 초연 15주년을 기념해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리고 있는 프렌치 오리지널 공연은 프랑스 원어로 작품의 멋을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서울시의 코로나19 관련 방역 긴급조치에 따라 지난 5일부터 공연을 중단했지만 다니엘 라부아가 합류하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한 좌석으로 공연을 재개한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지난 16일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참석, 축사를 전하고 미래 세대의 진로 설계에 대한 서울시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박상혁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축사와 함께 행사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후, 행사장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번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가치를 담아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5가지 핵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진로상담을 통해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고 ▲진로가치체험으로 직업 세계를 간접 경험하며 ▲진로콘서트와 ▲진로특강을 통해 성공 멘토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눈다. 그리고 ▲진로전시에서는 미래 유망 직종과 기술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 위원장은 축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thumbnail -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참석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