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23일 강남구서 웨딩촬영 진행 중
예비신랑은 발라드 가수 문원

코요태 신지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4·이지선)가 7살 연하 발라드 가수 문원과 결혼한다.
코요태의 소속사 제이지스타 관계자는 23일 “신지가 내년 상반기에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오늘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문원은 지난 2012년 ‘나랑 살자’로 데뷔한 가수로, 신지가 DJ를 맡은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인연으로 만남을 이어오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지와 문원은 오는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듀엣곡 ‘샬라카둘라’ 홍보 사진 속 문원(왼쪽)과 신지. 신지 인스타그램
이 곡은 사랑이 마법처럼 다가온 순간의 떨림과 설렘을 동화 같은 분위기로 풀어낸 곡이다. 신지와 문원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마법에 빠진 듯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앞서 이날 SBS연예뉴스는 신지가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 중인 모습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신지와 예비신랑은 밝은 미소로 서로를 바라보며 다정한 포즈를 취했으며 깊은 신뢰와 애정이 묻어났다고 매체는 전했다.

듀엣곡 ‘샬라카둘라’ 홍보 사진 속 문원(왼쪽)과 신지. 신지 인스타그램
신지는 최근 가까운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며 극비리에 결혼을 준비해왔으나 이날 웨딩 촬영을 진행하면서 외부에 알려지게 됐다.
한편 신지는 지난 1998년 혼성그룹 코요태로 데뷔해 ‘순정’, ‘실연’, ‘패션’(Passion), ‘파란’, ‘디스코왕’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지난 4월에는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11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코요태 멤버 빽가(왼쪽부터), 신지, 김종민. 신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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