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취재진 몰린 ‘동영상 불법 촬영’ 정준영 귀국 현장

[포토] 취재진 몰린 ‘동영상 불법 촬영’ 정준영 귀국 현장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9-03-12 17:31
수정 2019-03-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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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동영상 촬영 정준영 귀국 취재진 몰려 [사진=독자제공]
불법 동영상 촬영 정준영 귀국 취재진 몰려 [사진=독자제공]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의혹이 불거진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30)이 귀국하는 인천공항은 12일 오후 5시 10분 현재 취재진으로 가득 찬 모습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준영을 입건했다. 방송 촬영을 위해 최근 미국에 머물러 온 정준영은 촬영을 중단하고 이날 귀국하게 됐다.

정준영의 혐의는 경찰이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정준영이 승리와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정준영은 이 카톡방을 비롯해 다른 지인들과의 카톡방에도 성관계 동영상과 사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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