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아세안 관광 워크숍
한-아세안센터가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아세안의 재발견-창조관광시대, 여행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한국과 아세안 간 관광분야 네트워크 구축과 관광객 유치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아세안센터가 관광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의 관광 관련 부처, 공공기관, 여행사, 학계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아세안센터의 김영선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관광산업은 다양한 분야와 융합 개발이 가능한 국가 경제의 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역내 관광시장에서 공동 협력을 끌어내고 상생의 파트너십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10개 회원국 간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출범한 국제기구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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