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26일 근대 대표 아동만화가 김용환이 그린 ‘코주부삼국지’와 일제 강점기에 제작된 근대 지질도인 ‘조선지질도’, 1950년대에 만든 ‘대한지질도’를 각각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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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주부삼국지는 1952년 청소년 대상의 잡지 ‘학원’에 처음 연재된 뒤 이듬해부터 80여쪽 분량으로 매년 1권씩 단행본 3권이 출간됐다. 칸을 나누어 그림을 그리고, 대화에 말풍선을 사용하는 등 진일보한 양식을 갖춰 우리나라 만화사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꼽힌다. 한국 현대만화 탄생에 영향을 준 획기적인 전환점이 됐다.
2014-06-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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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