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편집된 ‘우리동네 예체능’ 시청률 상승

이수근 편집된 ‘우리동네 예체능’ 시청률 상승

입력 2013-11-13 00:00
수정 2013-11-13 09: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BS ‘우리동네 예체능’이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은 이수근의 출연 분량을 통편집해 방송했다.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소폭 오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해 이수근의 하차 영향을 받지 않았다.

13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10분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 기준 6.6%, 수도권 기준 7.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5일 방송분이 기록한 전국 6.3%, 수도권 7.0%보다 각각 0.3%포인트,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는 전국 3.0%, 수도권 3.5%를, MBC ‘PD수첩’은 전국 5.1%, 수도권 5.4%를 기록했다.

12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경남 창원 프로농구팀과 연예인팀의 대결을 보여줬다. 애초 녹화된 내용에서 이수근의 출연 분량을 거의 삭제해 내보냈다. 이수근은 출연진이 단체로 있는 장면에서만 살짝 얼굴이 비쳤을 뿐이다.

이수근 분량을 통편집하면서도 전체 농구 경기의 흐름은 자연스럽게 이어져 절묘한 편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인터넷 시청자 게시판에는 농구 편에 출연 중인 서지석과 줄리엔강 등 출연진의 활약으로 이수근의 공백이 메워졌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