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Mnet ‘쇼미더머니2’에 출연 중인 가수 렉시가 이른바 ‘악마의 편집’에 자진 하차까지 언급하면서 불만을 털어놓았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스윙스 역시 편집에 문제점을 제기했다.
Mnet ‘쇼미더머니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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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2’ 캡처
렉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말로만 전해듣던 악마의 편집이란 이것이군요. 패배도 인정 안하는(못해서 그런 걸) 프로정신도 없는 선배도 모르는 렉시 돼버렸습니다”라면서 “그나마 저는 이렇게 어필이라도 하지. 말 못하고 우는 아이들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꿈을 이용해 장사를 한다면 그건 진짜 아니겠죠”라는 글을 올렸다.
렉시는 또 자신의 트위터에 “당장 하차도 있고. 모든 제 부분 들어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그 다음 경연이 콜라보(협력)무대라 그분만 보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그걸 제외하고는 ‘쇼미더머니2’ 모든 곳에서 제가 없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스윙스 역시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 사실 (내가 잘하지 못해서) 어쩌구 저쩌구 한 다음에 70%라는 말 했는데. 작가님 피디님 왜 그래요”라며 속상해 했다.
스윙스의 ‘악마의 편집’ 불만 제기는 처음이 아니다. 스윙스는 지난달 22일 다른 참가자 매드 클라운에 대한 인터뷰 영상과 관련, “원래 그냥 참고 입 닫고 있어야 어른스럽다는 말 알겠는데 편집이 진짜 나를 나쁜 놈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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