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결혼발표 “이상순과 결혼한다..열심히 살겠다”

이효리 결혼발표 “이상순과 결혼한다..열심히 살겠다”

입력 2013-07-05 00:00
수정 2013-07-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효리 결혼 발표
이효리 결혼 발표 이효리(왼쪽)-이상순 커플
가수 이효리(34)가 공개적으로 교제해 온 기타리스트 이상순(39)과 결혼한다고 4일 팬카페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효리는 이날 자신의 팬카페인 효리투게더에 “결혼하는 것이 맞다”며 “9월쯤에 하는 게 좋겠다고 서로 얘기만 했고 아직 부모님께도 말씀 못 드린 상태였다. 물론 상견례나 청첩장 아무 것도 준비한 게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때가 되서 예쁜 방식으로 알리고 싶었는데 우리 팬들에게 미안하다”며 “기왕 이렇게 된 거 이제 잘 준비해 보겠다”며 “’결혼해서 잘 살게요, 예쁘게 살게요’ 이런 말은 다 하는 거니까. ‘축복해주세요’ 이런 말도 강요하는 것 같고. 열심히 한번 살아보겠다”고 덧붙였다.

또 팬들에게 “아직 저를 보낼 준비가 안된 우리 팬들 오늘 소주나 한잔 할까요”라며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