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진짜 사나이’ KBS ‘맘마미아’ 상승세로 출발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승을 올린 미국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전 시청률이 7.9%를 기록했다.15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MBC가 전날 오전 9시-오후 12시45분 생중계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경기는 전국 기준 7.9%, 수도권 기준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MBC가 생중계한 류현진 선수의 메이저리그 등판 3경기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전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방문 경기에서 류현진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시즌 2승과 한·미 통산 100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한편, 전날 첫선을 보인 예능 프로그램들은 상승세로 출발했다.
MBC ‘일밤’의 새 코너 ‘진짜 사나이’는 첫 회에서 전국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매직 콘서트’ 마지막 회보다 2.6%포인트 오른 수치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새 코너 ‘맘마미아’는 전국 시청률 6.7%(광고 제외)를 기록, 전작인 ‘남자의 자격’ 마지막 회보다 2.2%포인트 높았다.
SBS 공개 코미디쇼 ‘웃찾사’는 전국 시청률 4.9%로 출발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업체 TNmS 기준으로 류현진 선수의 경기는 8.1%, ‘진짜 사나이’ 8.3%, ‘웃찾사’는 4.4%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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