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교외 곳곳 제철 맞은 스케이트장

도심·교외 곳곳 제철 맞은 스케이트장

입력 2012-12-14 00:00
수정 2012-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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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저녁 ‘TV 쏙 서울신문’

“집에서 많이 놀아주지 못해 항상 미안했는데, 아이가 좋아하니까 오늘 한번에 다 보상이 된 것 같아 저도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딸과 함께 스케이트를 즐기러 나온 신동환(43)씨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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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가든파이브 아이스링크장에서 아이들이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지난 12일 가든파이브 아이스링크장에서 아이들이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14일 저녁 8시, 케이블채널 서울신문STV로 방영되는 ‘TV 쏙 서울신문’에서는 겨울을 맞아 속속 개장하는 스케이트장을 찾았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아이스 가든’. 가든파이브의 중앙광장에 있는 이곳은 1350㎡ 규모로 450명이 한꺼번에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되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 50분, 입장료는 1시간에 어린이 1000원, 중고생 1500원, 어른 2000원이다. ‘아이스 가든’은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백화점 쇼핑과 영화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회색 콘크리트 일색인 도심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가까운 교외로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남짓 달리면 도착하는 한국민속촌. 이곳에서는 링크 규모만 1800㎡로 국내에서 가장 큰 스케이트장을 만날 수 있다.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5000원이면 90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내년 1월 31일까지 개장하는 이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되고,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과 공휴일에는 밤 9시 30분까지 연장한다. 이 밖에도 14일 문을 여는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 그리고 21일 개장하는 성남시청 스케이트장 등이 겨울 손님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TV 쏙 서울신문’에서는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수집한 소장품을 일반인에게 선보이는 ‘신소장품 2011’전도 찾았다. 경기 과천시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내년 1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1957년 전후 작품으로 추정되는 박수근의 ‘정물화’, 남관의 ‘겨울창’(1956년), 윌리엄 켄트리지의 ‘나는 내가 아니고 그 말은 나의 것이 아니다’(2008년) 등 근현대 미술의 주요 흐름을 반영하는 작품 14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서울의 숨은 가치와 멋을 알리는 ‘VISIT SEOUL’에서는 일곱 번째 순서로 남산공원과 N서울타워를 찾았다. 외국인들에게 서울의 가장 매력적인 관광명소 1위에 오르기도 한 이곳에서 우리나라 모든 봉수대의 맏형이라고 할 수 있는 경봉수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젊은 연인들이 달아놓은 ‘사랑의 자물쇠’ 등 곳곳에 숨은 매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와 함께 ‘톡톡 SNS’에서는 대선과 북한의 로켓발사 등 주요 이슈를 살펴본다.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서울시 정책기조 실현 강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개최된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신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산·학·연·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시 ESG 경영의 방향성과 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포럼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 지속가능경영학회 김영배 회장, ESG 콜로키움 김영림 의원대표(동작구의원),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 용산구의회 이미재·김송환 의원, 종로구의회 김하영 의원, 강동구의회 강유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서강대학교 송민섭 교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 사무국장, 한국ESG평가원 손종원 대표, 국제사이버대학교 김수정 교수, 공기관 및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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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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