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대통령 축출’ 이후 첫 회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있는 러시아인을 보호하기 위해 무력을 쓸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력을 사용하지 않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워싱턴DC AP 연합뉴스
우크라 논의하는 오바마 버락
오바마(왼쪽) 미국 대통령이 3일 백악관 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고 있다.
워싱턴DC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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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벨베크공항에서는 친러시아 군인들이 항의 행진을 하던 우크라이나 군인들에게 경고사격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러시아 가스 대기업인 가스프롬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천연가스 가격 할인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미 백악관은 존 케리 국무장관의 키예프 방문에 발맞춰 우크라이나에 에너지 보조금 10억 달러를 원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14-03-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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