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廣東) 유력지 신콰이바오(新快報)는 24일 전날에 이어 1면에 ‘다시 한번 사람을 풀어 주기를 촉구한다’(再請放人)는 제목으로 자사 기자의 석방을 촉구하며 공개 항의에 나섰다. 이 신문의 천융저우(陳永洲) 기자는 건설사 중롄중커(中聯中科)의 비리를 고발하는 기사를 썼다가 지난 19일 사실 날조에 따른 상업적 명예훼손 혐의로 공안 당국에 체포돼 구류 중이다.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주요 언론들은 법적 테두리에서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하는 등 신콰이바오 지원 사격에 나서고 있다.
2013-10-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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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