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GMO ‘뒷북’ 대책

美 GMO ‘뒷북’ 대책

입력 2013-06-03 00:00
수정 2013-06-0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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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표시 의무화 추진”

미국 의회가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의 표기를 강제하는 법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1일(현지시간) 알려졌다.

바버라 박서(민주) 상원의원 등은 최근 미 오리건주의 밀 경작지에서 재배 허가를 받은 적이 없는 GMO 밀이 발견됨에 따라 유전자조작 식품 및 유전자조작 재료가 포함된 식품에 GMO 표기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유전자조작 식품 알권리 법안’을 지난달 말 상원 보건·교육·노동위원회에 제출했으며, 민주·공화 상원의원 11명이 지지 서명을 했다. 하원에서도 피터 드파지오(민주) 의원의 주도로 비슷한 법안이 보건위원회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 의원은 “60개 이상의 핵심 무역상대국들은 유전자조작 식품의 표기를 의무화하는 법이나 규정을 채택하고 있다”면서 한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인도, 브라질 등을 언급했다. 법안은 다만 관계장관이 승인하는 경우에는 표기 의무의 예외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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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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