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세개, 길쭉한 머리”
멕시코서도 UFO 청문회

멕시코 의회 청문회에 인간이 아닌 존재의 시신이라고 주장하는 물체가 공개됐다. AFP 연합뉴스
AP,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4일(한국시간) 외계 생명체 대한 청문회에 멕시코 언론인 호세 하이메 하우산이 미라처럼 보이는 시신을 들고 참석했다.
마우산은 이 시신이 2017년 페루 나스카 인근의 모래 해안 깊은 곳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마우산은 탄소연대측정법으로 계산했을 때 이 시신이 1000년 된 것이라며, 지구상에 존재하는 무엇과도 관련 없는 비(非) 인간 존재라고 주장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외계 생명체에 대한 청문회가 열린 멕시코 의회에서 공개된 ‘비(非) 인간 존재’라 불리는 시신.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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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에 담겨 전면이 개방된 이 시신은 손가락 각각 세 개고, 길쭉한 머리를 갖고 있다.

멕시코 의회가 외계 생명체에 대한 청문회를 열었다. 세르히오 구티에레스(왼쪽) 의원이 ‘비(非) 인간 존재’라 불리는 시신을 살펴보고 있다. AFP 연합뉴스
앞서 미 의회도 7월 말 비슷한 주제로 청문회를 연 바 있다. 이 자리에는 미 정보요원을 지낸 공군 소령 출신 데이비드 그러시가 참석해 미 정부가 미확인비행현상(UAP)과 관련한 기기와, 이를 조종하는 비인간 존재의 유해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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