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왕실 시종 긴급회의에 추측 무성…“걱정할 이유 없다”

영국왕실 시종 긴급회의에 추측 무성…“걱정할 이유 없다”

입력 2017-05-04 17:14
수정 2017-05-04 17: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국 전역에 있는 왕실 시종 책임자급이 4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왕실 사무를 관장하는 ‘로열 하우스홀드’(Royal Household) 최고 책임자 체임벌린 경과 여왕 비서 크리스토퍼 케이드트가 이날 회의에서 발언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셜미디어에선 갑작스러운 회의 소집에 왕실 인사의 유고와 여왕의 퇴위와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하지만 신문은 소식통들이 “걱정할 이유는 없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그런 소문과 관련된 것은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텔레그래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체임벌린 경이 종종 이런 회의를 소집한다고 덧붙였다.

BBC 방송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남편 필립공의 건강과 관련한 회의는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전역에 있는 왕실 시종들이 모두 참석하는 이런 회의는 1년에 한 차례 열린다고 설명했다.

여왕은 전날 6·9 조기총선을 위해 의회 해산을 알리기 위해 버킹엄궁을 방문한 테리사 메이 총리를 만났고 필립공은 외부 행사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봉양순 서울시의원, 도시안전부터 공원정비까지...노원 생활환경 개선 33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이 2025년 제1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에 노원구 도시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총 33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전반적인 긴축 편성 기조 속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공공의료와 복지 강화, 노후 인프라 정비 등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방향으로 잡아 전체적으로는 신규 편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봉 의원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노원구 지역의 도시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필요성을 반영하여 예산 확보에 성공함으로써 의미 있는 성과를 끌어냈다. 특히 이번 노원구 지역 예산에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 보행환경 개선, 주민 여가공간 재정비 등 일상생활과 직결된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제기돼 온 수요를 반영한 사업들로 노후 인프라를 개선하여 실제 생활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내용들이다. 주요 예산 확보 내역은 ▲한글비석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9억 7000만원 ▲월계동 923-1일대 하수관로 개량사업 5억원 ▲상계로 35길 87일대 하수관로 개량사업 8억 5000만원 ▲어울림공원 재정비 및 환경개선 사업 10억원 등이다
thumbnail - 봉양순 서울시의원, 도시안전부터 공원정비까지...노원 생활환경 개선 33억원 확보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