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남성들, 술집 입장거부에 총기 난사…1명 사망

터키 남성들, 술집 입장거부에 총기 난사…1명 사망

입력 2015-05-25 19:30
수정 2015-05-25 19: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서 남성 2명이 술집 입장이 거부되자 총을 마구 쏴 술집 밖에 있던 스웨덴 여성 1명이 사망했다고 터키 일간 휴리예트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이스탄불 도심 베식타시 지역의 한 술집 문지기가 남성 2명의 입장을 막았으며 이에 이들은 차를 타고 술집을 지나가면서 공중에다 총을 쐈다.

당시 이 술집 밖에서 친구와 담배를 피우던 스웨덴 국적의 B씨는 이들이 쏜 총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미용사인 B씨는 친구들과 이스탄불에 관광하러 왔으며 보스포러스 해협의 술집들이 몰려 있는 베식타시를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목격자들의 진술과 감시카메라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