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폐렴 증세로 입원 중인 리콴유(李光耀·91) 전 싱가포르 총리가 여전히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정부는 19일 성명을 통해 “리 전 총리의 병세가 매우 위중하다”며 “감염 때문에 상태가 악화됐다”고 발표했다.
이런 상태를 보여주듯 리 전 총리의 장남인 리셴룽(李顯龍·63) 현 총리는 18일 아버지가 입원 중인 싱가포르 종합병원을 두 차례 방문하기도 했다.
리 전 총리는 지난달 5일 폐렴으로 입원한 뒤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
오늘날 싱가포르의 기틀을 세워 ‘싱가포르의 국부’로 불리는 리 전 총리는 싱가포르가 영국 식민지였던 1959년 자치정부 시절부터 독립 이후 1990년까지 총리를 지내면서 싱가포르를 동남아시아의 부국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합뉴스
싱가포르 정부는 19일 성명을 통해 “리 전 총리의 병세가 매우 위중하다”며 “감염 때문에 상태가 악화됐다”고 발표했다.
이런 상태를 보여주듯 리 전 총리의 장남인 리셴룽(李顯龍·63) 현 총리는 18일 아버지가 입원 중인 싱가포르 종합병원을 두 차례 방문하기도 했다.
리 전 총리는 지난달 5일 폐렴으로 입원한 뒤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
오늘날 싱가포르의 기틀을 세워 ‘싱가포르의 국부’로 불리는 리 전 총리는 싱가포르가 영국 식민지였던 1959년 자치정부 시절부터 독립 이후 1990년까지 총리를 지내면서 싱가포르를 동남아시아의 부국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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