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자 이미 276명…최다 기록 육박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자 이미 276명…최다 기록 육박

입력 2015-03-04 11:02
수정 2015-03-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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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자로 개인 227명과 단체 49곳 등 총 276명이 천거됐다고 노벨 평화상 심사기관인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숫자는 사상 최다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단 두 명 적은 것이라고 올라브 은졸스타드 노벨위원회 사무국장이 전했다.

후보자 중에는 프란치스코 교황, 콩고민주공화국 의사 드니 무퀘게, 미국의 내부고발자 에드워드 스노든, 모스크바에서 활동하는 인권단체 ‘메모리얼’ 등이 포함돼 있다.

노르웨이 의원 여러 명이 자신들이 추천한 인물 단체를 공개했다.

지난해 노벨평화상은 파키스탄 교육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와 어린이 인권보호운동가인 인도의 카일라시 사티아르티가 공동수상했다.

이날 노벨위원회는 위원회에서 오랫동안 재직해 온 카시 쿨만 파이브가 새로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쿨만 파이브는 지난 2003년부터 위원을 맡아 왔고 2009년부터 부위원장직을 수행해 왔다. 그녀는 1981~97년까지 보수당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1989~90년 무역·유럽사무 장관을 맡았다.

노벨위원회 위원은 의회에서 추천하고 임기는 6년이다.

노벨 평화상은 스웨덴에서 선정하는 다른 노벨상과 달리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선정하며 수상자는 대개 10월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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