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테러리스트 절대 용서 안해…IS대처 지원 확충”

아베 “테러리스트 절대 용서 안해…IS대처 지원 확충”

입력 2015-02-01 11:02
수정 2015-02-01 11: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토 참수 영상 관련 입장 천명…”테러에 굴복 안 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일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後藤健二·47)씨를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한 데 대해 “비도덕적이고 비열하기 그지없는 테러행위에 강한 분노를 느낀다”며 “테러리스트들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IS 대응에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또 “일본은 절대 테러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IS에 의해 발생한 난민들을 지원하는) 식료품, 의료지원 등 인도적 지원을 더욱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또 “테러와 싸우는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