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IS ‘일본인 인질 참수’ 강력 규탄…”진위확인중”

백악관, IS ‘일본인 인질 참수’ 강력 규탄…”진위확인중”

입력 2015-02-01 11:02
수정 2015-02-01 11: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남은 인질 즉각 석방하라”

미국 백악관은 31일(현지시간)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後藤健二)씨를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데 대해 “IS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버나뎃 미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이날 언론의 논평 요청에 대해 “현재 영상의 진위를 확인 중”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미한 대변인은 이어 “IS는 남은 인질 모두를 즉각 석방하라”며 “우리는 동맹인 일본과 단결돼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IS에 붙잡혀 있는 인질 중에는 미국인 여성이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