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정부, IS지도자 사망·중상 여부 조사중

이라크정부, IS지도자 사망·중상 여부 조사중

입력 2014-11-10 00:00
수정 2014-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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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부는 9일(현지시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신병 이상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미군이 7일 이라크 모술 부근에서 IS 고위급 인사들이 탄 차량을 국제동맹군이 폭격했다고 밝히면서 알바그다디가 사망, 또는 중상을 당했다는 보도가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미군은 아직 확인을 하지 않았지만 중동지역 일부 매체는 그의 사망설과 중상설을 현지 취재원을 인용해 보도했다.

IS가 주로 이용하는 트위터나 홍보 사이트엔 그의 신병에 대해 아직 별다른 내용을 싣지 않았다.

한편 이라크 독립통신사 NINA는 바그다드의 동북부로 인접한 디얄라주에 자체 임명한 주(州)책임자(왈리) 4명이 해임됐다고 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IS 지도부가 이들에게 최근 이라크 정부군, 시아파 무장세력과 전투에서 잇따라 패한 책임을 물어 해임을 결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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