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서부 관광버스 전복…중국 관광객 56명 부상

캐나다 서부 관광버스 전복…중국 관광객 56명 부상

입력 2014-08-29 00:00
수정 2014-08-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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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서부 내륙에서 관광버스가 전복, 중국인 승객 56명이 다쳤다고 현지언론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사고는 이날 오후 3시께 웨스턴버스라인사 소속 관광버스가 산악지대를 지나던 중 전복하면서 일어났으며 부상자 중 15명이 중상, 6명이 중태라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사고 버스는 중국계 관광회사 소속으로 승객은 전원 중국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중국어 퉁역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 버스는 와인과 골프 관광으로 유명한 인근 휴양지 오키나건 지역 관광을 마친 뒤 밴쿠버쪽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는 구급헬기 5대와 구급차 등이 출동해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며 도로 인근 구간이 잠정 폐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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