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거주 인구 가운데 네 명 중 한 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스위스 연방 이민국은 연례 인구동향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5만1천852명의 외국인이 스위스에서 거주하기 위해 입국하고, 6만8천950명이 출국했다면서 800만명의 스위스 인구 중 24%가 스위스 여권을 소지하지 않은 사람들이라 밝혔다고 스위스 언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위스 이민국은 또 같은 기간 스위스 여권을 갖게 된 외국인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 3만3천명 수준이며, 스위스 시민이 아닌 약 200만명의 외국인 중 130만명은 유럽연합(EU)이나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회원국 출신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EU나 EFTA 회원국에서 스위스에 거주하기 위해 온 사람 수는 전년과 비교하면 4.1%가량 줄어들었으며 그 대신 제3국에서 온 이민자들이 1.6%(61만1천명) 증가했다.
특히 스위스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코소보 출신은 총 9만9천609명으로 이탈리아(30만3천385명), 독일(29만5천316명), 포르투갈(25만7천893명), 프랑스(11만2천403명)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았다.
연합뉴스
스위스 연방 이민국은 연례 인구동향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5만1천852명의 외국인이 스위스에서 거주하기 위해 입국하고, 6만8천950명이 출국했다면서 800만명의 스위스 인구 중 24%가 스위스 여권을 소지하지 않은 사람들이라 밝혔다고 스위스 언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위스 이민국은 또 같은 기간 스위스 여권을 갖게 된 외국인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 3만3천명 수준이며, 스위스 시민이 아닌 약 200만명의 외국인 중 130만명은 유럽연합(EU)이나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회원국 출신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EU나 EFTA 회원국에서 스위스에 거주하기 위해 온 사람 수는 전년과 비교하면 4.1%가량 줄어들었으며 그 대신 제3국에서 온 이민자들이 1.6%(61만1천명) 증가했다.
특히 스위스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코소보 출신은 총 9만9천609명으로 이탈리아(30만3천385명), 독일(29만5천316명), 포르투갈(25만7천893명), 프랑스(11만2천403명)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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