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리 4월 한중일 순방…한국 방문은 처음

호주 총리 4월 한중일 순방…한국 방문은 처음

입력 2014-02-05 00:00
수정 2014-02-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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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애벗 호주 총리가 4월 한·중·일 3국을 순방한다고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이 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애벗 총리는 주요 지방자치단체장과 경제인 등이 포함된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동북아 3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애벗 총리는 과거 야당 시절 일본과 중국은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벗 총리의 이번 동북아 3국 순방의 주된 목적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진척 등 경제적인 데 있지만 일본과는 안보협력을 강화하는 등 군사·안보적 목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애벗 총리의 방일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오는 7월 호주를 방문, 일본 정상으로는 최초로 호주 의회에서 연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벗 총리는 지난해 10월 브루나이에서 열렸던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만난 아베 총리에게 “일본은 아시아에서 호주의 최고 우방”이란 표현을 써가며 각별한 친밀감을 표시하는 등 대일(對日) 외교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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