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연내 한일정상회담 강하게 희망”

“아베 총리, 연내 한일정상회담 강하게 희망”

입력 2013-11-14 00:00
수정 2013-11-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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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 韓국회의원 등과 관저서 면담

7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쏘피아 호텔에서 열린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와의 대화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쏘피아 호텔에서 열린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와의 대화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국 국회의원 등과 만난 자리에서 연내 한일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희망을 강하게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는 14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한일협력위원회 행사에 참석키 위해 일본을 찾은 국회의원 등 한국 측 인사 16명과 회동한 자리에서 이같이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서병수 새누리당 의원이 밝혔다.

이 면담은 일본 언론에 사전 공지돼 30여명의 기자들이 회동 일부를 취재했다.

작년 12월 2번째 총리 임기를 시작한 아베 총리가 이처럼 언론에 공개된 자리에서 한국 인사들과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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