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내년 성장률 -4%…6년 연속 둔화 전망

그리스 내년 성장률 -4%…6년 연속 둔화 전망

입력 2012-10-01 00:00
수정 2012-10-01 21: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트로이카, 그리스와 3차 구제 제공 협상 착수

그리스의 경제가 2013년에도 4% 둔화하면서 6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반관영 ANA통신이 1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ANA통신은 이날 의회에 제출될 그리스의 2013년 예산안 초안을 인용, 2013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해보다 4% 위축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스 정부는 올해 성장률도 작년 대비 6%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그리스 정부는 이날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 등으로 이뤄진 ‘트로이카’와 추가 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2차례에 걸쳐 구제금융을 제공한 ‘트로이카’는 이번 분기에 315억유로의 자금을 공급하기에 앞서 그리스 정부가 마련한 긴축안을 심의한다.

트로이카는 이날 오후 야니스 스투르나라스 재무장관과 안토니스 사마라스 총리를 잇따라 만나 긴축안 실행 의지를 점검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연합뉴스

김재진 서울시의원, 한부모가정 주거개선사업 현장서 따뜻한 연대 강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지난 28일 영등포구에 있는 한부모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는 서울시의회와 HDC현대산업개발, 한국해비타트가 체결한 3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2025년 한부모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대표사업장 헌정식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재진 시의원, HDC현대산업개발 소통실장,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등 서울시의회와 민간 협력 주체가 함께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김 의원은 사업 진행 현황을 보고받고, 실제 개선 주택을 둘러보며 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그는 특히 “복지정책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사람들과 마주보며 완성되는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주거개선에 그치지 않고, 한부모가정의 삶의 질 전반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인사와 함께 김 의원은 대표사업장 현판 제막 및 기념 촬영에도 참석하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응원했다. 이어 “공공의 복지정책이 좀 더 섬세하고 촘촘해지기 위해서는 민간의 따뜻한 손길과 공공의 체계적 지원이 맞물려야 한다. 이번 협력사업이 다양한 취약계층에
thumbnail - 김재진 서울시의원, 한부모가정 주거개선사업 현장서 따뜻한 연대 강조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