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포르노스타 출신 정치인 “부패정화 정당 창당”

伊포르노스타 출신 정치인 “부패정화 정당 창당”

입력 2011-09-28 00:00
수정 2011-09-28 11: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탈리아의 유명 포르노 스타 출신 전 하원의원 ‘치치올리나(본명 일로나 스탈러)’가 27일(현지시각) 자국 정치권의 부패에 맞서는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스탈러(59) 전 의원은 이날 이탈리아 주간지 ‘오기(Oggi)’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래의 낙관적인 정당을 세우고 싶다”며 “부당이득과 매표행위, 입찰비리, 부패를 일삼는 정당은 이제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군에 반대하고 약자의 권리의 편에 서는 정직한 사람들의 정당을 생각하고 있다”며 “유권자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경청하기 위해 그들 속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987∼1991년 의원으로 활동했던 스탈러의 이번 정치 재개 계획은 이탈리아의 영향력 있는 가톨릭 성직자가 성추문에 휩싸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를 겨냥해 ‘음란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일삼고 있다’고 비난한 이틀 뒤 나온 것이다.

이탈리아 정부는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미성년 댄서와의 성매매 의혹과 탈세 등 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는 등 부정부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스탈러 전 의원은 또 이탈리아 북부 몬자시(市)의 시장 출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몬자를 흥미진진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예컨대 ‘로열 빌라’를 화려한 카지노로 바꾸면 시의회는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