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제한송전 8일부터 종료”

도쿄전력 “제한송전 8일부터 종료”

입력 2011-04-08 00:00
수정 2011-04-08 15: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도쿄전력은 8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등으로 인해 그간 시행해온 제한송전을 이날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난방용 전력 수요가 줄어들고 산하 화력발전소의 재가동 등으로 발전 용량이 일부 회복됨에 따라 제한송전을 마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11일 대지진에 이은 쓰나미 여파로 전력 공급 부족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14일부터 지역을 나눠 교대로 전기를 제공하는 제한송전을 실시한 바 있다.

도쿄전력이 제한송전에 나선 것은 사상 처음으로, 당초 이달 말까지 실시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