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간 나오토(菅直人) 내각 각료 17명 전원이 일본의 종전기념일에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현지언론이 10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 각료 전원은 이날 오전 한일 강제병합 100년 총리 담화를 결정한 각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종전기념일’에 1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간 총리 역시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과거 자민당 정권 당시에는 종전기념일 각료의 야스쿠니신사 참배가 일반화돼 있었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에서 종전기념일 모든 각료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지 않는 것은 30년만에 처음이라고 전했다.
도쿄=연합뉴스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 각료 전원은 이날 오전 한일 강제병합 100년 총리 담화를 결정한 각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종전기념일’에 1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간 총리 역시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과거 자민당 정권 당시에는 종전기념일 각료의 야스쿠니신사 참배가 일반화돼 있었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에서 종전기념일 모든 각료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지 않는 것은 30년만에 처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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