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나들이

지역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나들이

입력 2018-05-30 17:04
수정 2018-05-30 17: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제철, 송라면아동복지센터 봉사

현대제철 노동조합 포항지회가 지역 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돕기 위해 나섰다.
지난 23일 봉사활동에 참가한 봉사자들이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지난 23일 봉사활동에 참가한 봉사자들이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은 지난 23일 노조 포항지회 조합원 13명이 송라면아동복지센터에 소속돼 있는 관내 아동들과 함께 아쿠아리움 나들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대구에 있는 ‘얼라이브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라면은 행정구역상 포항시에 포함돼 있지만 평소 문화활동에 제약이 많이 따르는 도서벽지 지역에 있다. 노조 포항지회는 올해 봉사활동의 초점을 문화활동에 소외된 아이들로 맞추고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오진태 포항 송라면 아동복지센터장은 “현대제철 노동조합의 배려로 센터의 아이들이 체험 학습의 기회를 얻게 돼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현대제철 순천공장 노동조합이 안전물품 설치 봉사를 하기도 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8-05-31 3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