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2분기 영업손실 74억원…적자폭 17% 축소

SK컴즈, 2분기 영업손실 74억원…적자폭 17% 축소

입력 2013-08-09 00:00
수정 2013-08-09 09: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는 2분기 영업손실이 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폭이 17.2% 줄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9% 감소한 359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손실 7억원으로 손실 폭은 87.7% 대폭 줄었다.

사업부문별로 검색광고 매출은 1년 전보다 12.2% 줄어든 136억원,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52.3% 감소한 122억원을 나타냈다.

다만, SK컴즈의 실적은 점차 개선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분기 대비로 매출액(8.5%), 영업이익(28.4%), 순이익(90.8%)이 모두 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박윤택 SK커뮤니케이션즈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는 “스포츠, 웹툰, 패션, 미용처럼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 늘리고 서비스를 개선해왔다”고 밝혔다.

박 CFO는 “하반기에는 새로 출시되는 모바일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싸이메라의 SNS로 전환에 힘입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