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잡지·책 대신 태블릿 PC(?)

신문·잡지·책 대신 태블릿 PC(?)

입력 2010-08-17 00:00
수정 2010-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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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블릿 PC가 전통적인 인쇄매체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태블릿 PC의 선두주자격인 애플의 아이패드 사용자 가운데 인쇄매체 보다는 아이패드를 통해 신문,잡지,책 등을 읽는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광고대행사인 쿠퍼 머피 웹이 아이패드 구매자 1천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1%가 아이패드를 이용해 책을 읽는다고 응답했다.

 고전적인 종이책을 읽는다는 응답은 36%,랩톱이나 컴퓨터로 책을 읽는다는 응답은 12%였다.

 신문이나 잡지도 아이패드를 이용해 읽는다고 응답한 사람이 31%로 가장 많았고 랩톱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보는 사람(26%)이 그 다음이었다.

 인쇄된 형태의 신문이나 잡지를 본다는 응답은 24%에 불과했고 스마트폰 이용자는 12%였다.

 인터넷 웹 브라우징 수단을 물은 결과 랩톱.컴퓨터가 55%,아이패드가 38%,스마트폰이 7%로 나타났다.

 여가시간을 활용하는 기기에 대한 조사에서는 랩톱.컴퓨터가 33%,아이패드 24%,스마트폰 22%,TV 19% 순으로 나타났다.

 사용중인 게임 기기(복수응답)로는 아이패드 37%,게임 콘솔 35%,랩톱.컴퓨터 22%,스마트폰 6% 순으로 꼽혔다.

 외출할 때 아이패드를 소지하고 다니냐는 질문에는 거의 갖고 다니지 않는다(35%),갖고 다닌 적이 없다(27%)는 반응이 많았고 항상(5%),대부분(11%) 소지한다는 응답은 의외로 낮았다.

 아이패드 사용량은 1주일에 20시간 이상이 15%,10~20시간이 28%,5~10시간이 24%,2~5시간이 16%,2시간 미만이 17%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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