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AI ‘로보’ 알아서 척척… 안전하게 목돈 마련

대신증권, AI ‘로보’ 알아서 척척… 안전하게 목돈 마련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20-02-24 22:44
수정 2020-02-25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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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모델이 최근 출시한 ‘대신 로보어드바이저’의 장점과 특징을 소개하고 있다. 대신증권 제공
대신증권 모델이 최근 출시한 ‘대신 로보어드바이저’의 장점과 특징을 소개하고 있다.
대신증권 제공
대신증권은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알고리즘으로 투자 대상을 찾는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을 출시했다.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는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을 배제한다.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머신러닝 기법과 포트폴리오 배분을 위한 수학적 모형인 ‘블랙-리터만 모형’을 통해 투자 대상을 찾는다. 대신금융그룹의 금융공학 부서가 개발했으며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이 주관한 테스트베드를 통과했다. 알고리즘으로 운용되다 보니 판매·운용 보수가 최저 수준(0.087~0.137%)이다. 또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로만 투자 대상을 한정해 변동성과 매매비용을 절감했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기획부장은 “로보어드바이저가 목돈 마련의 새로운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20-02-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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