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공공기관 19곳의 임원들이 참석한 ‘에너지 공기업 연구개발(R&D) 협의회’를 열고 에너지 공공기관 14곳에 내년 1조 1004억원 규모의 R&D 투자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비 10.7%(1064억원) 늘었다.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화력발전 5개사는 2021년까지 청정에너지 분야의 R&D 투자를 올해(1000억원)의 3배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공공기관들은 자체 R&D 예산을 정부 R&D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입해 공공부문의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투자 연계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공공기관들은 자체 R&D 예산을 정부 R&D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입해 공공부문의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투자 연계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2016-11-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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