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고로 이상으로 생산 줄여…“수급엔 차질 없어”

현대제철, 고로 이상으로 생산 줄여…“수급엔 차질 없어”

입력 2016-05-25 08:22
수정 2016-05-25 08: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제철이 당진공장 1고로에서 공정상의 문제를 발견해 쇳물 생산량을 일부 줄였다.

현대제철은 “지난 15일 당진공장 1고로에서 쇳물의 온도가 낮아지는 현상이 발견돼 이달 들어 쇳물 생산량을 10만t 가량 줄였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현재 3기의 고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 하루 1만2천t씩 연간 총 1천200만t의 쇳물을 생산하고 있다. 당진공장 1고로에서는 연간 400만t의 쇳물이 생산되며 현대제철은 현재 고로의 이상 원인을 찾고 있다.

현대제철은 “줄어든 생산량이 많지 않아 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자동차용 철강 제품의 재고를 3개월치 확보해뒀으며 철스크랩(고철) 투입량 등을 조절해서 생산량을 맞춰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