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무지와 같은 절임류 전문 생산업체인 ‘일미농수산’의 단무지 염장 기술을 야체에 적용한 간편식 제품 8종을 롯데슈퍼가 8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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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를 비롯한 재료가 포함돼 밥만 섞으면 주먹밥이 되고, 된장과 물을 넣어 끓이면 된장찌개가 되는 제품으로 ‘바로요리-주먹밥 세트’ 4종, ‘바로요리-볶음밥용 야채’ 2종, ‘바로요리 된장찌개용 야채’ 2종을 롯데슈퍼가 판매한다.
김성민 롯데슈퍼 일배식품팀장은 “재료에 들어가는 모든 야채에 염치환 공법을 적용했다. 염치환 공법을 적용하면, 야채dml 아삭한 상태가 오랫동안 유지돼 판매와 보관 기한이 획기적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염치환 공법은 야채를 염장 처리한 뒤 짠 맛을 제거하는 공법을 말한다. 그 동안 시중에 출시된 야채 전처리 제품의 신선도 유지 기간은 일주일을 넘기기 어려웠지만, 롯데슈퍼와 일미농수산은 염치환 공법을 적용해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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