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2012년 취임한 박 사장은 직원 임금 인상분의 10%로 회사 출연 기금을 모아 협력업체 직원의 임금인상, 복지제도 개선에 사용하는 ‘임금인상 공유제’를 시행했다. 지난해 전체 입사자의 25%, 올해 33% 이상을 고졸 및 전문대 졸업자로 채용했다. SK하이닉스는 2012년 2만명이던 임직원 수가 올해 6월 말 기준 2만 2000명을 넘어섰다. 은탑산업훈장은 삼립식품 윤석춘 사장, 동탑산업훈장은 넷마블게임즈의 방준혁 의장에게 돌아갔다.
세종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5-12-1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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