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올 한해 동안 기내에서 승객들이 직접 떠 기부한 뜨개모자 120개와 지난 11월부터 전사적으로 펼친 ‘사랑의 모자뜨기’ 캠페인으로 수집된 뜨개모자 300개 등 총 420개의 뜨개모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모자’는 입양을 앞둔 영·유아들의 방한모자로 올 겨울동안 사용될 예정이다.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주시는 승객분들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이 뜨개모자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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