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검토 현장조사 내달 8일 시작

세월호 인양검토 현장조사 내달 8일 시작

입력 2014-12-26 19:42
수정 2014-12-2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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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현장조사가 내달 8일부터 시작된다.

해양수산부는 장비·자재 수급과 물때 등을 고려해 내달 8일부터 현장조사에 들어간다면서 선체를 3차원으로 정밀탐사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해수부는 이날 서울 해양환경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세월호 선체처리 관련 기술검토 태스크포스(TF) 3차회의를 열어 이같이 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조사계획 일정과 내용, 세월호 인양의 물리적 시뮬레이션, 선체인양방법, 선체중량 추정 검토내용, 해상작업 가능일수, 실종자 유실방지책, 세월호 사고지점의 잠수여건과 잠수기술 등이 논의됐다.

특히 내년 4월 건조되는 국내 최대 해상크레인인 현대중공업의 1만t급 크레인의 건조 진행상황과 운영계획을 현대중공업 측으로부터 듣고 세월호 선체처리에 이용 가능한지 등을 논의했다.

TF는 선체 주변의 해역특성조사와 정밀 선체탐사까지 마치고 기술검토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앞서 실종자가족 소통협의회도 열렸다. 24일 퇴임한 이주영 전 해수부 장관이 회의장을 방문해 세월호 선체 관련 난제를 잘 검토해달라고 TF에 당부하고 실종자 가족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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