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복무관리 실적평가서 코레일 등 미흡 판정

국토부 복무관리 실적평가서 코레일 등 미흡 판정

입력 2013-12-23 00:00
수정 2013-12-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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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4개 산하기관에 대해 공직복무관리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 3곳이 ‘미흡’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국토부 등 외부기관이 적발해 처벌을 요구한 비위 사안에 대해 상대적으로 미온적인 처벌을 내리거나 부조리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 개선 실적이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공항공사 등 3곳은 ‘우수’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지적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주택보증, 교통안전공단, 한국감정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보통’ 판정을 받았다.

수자원공사의 경우 자체 공직기강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엄정한 처벌 관행을 확립하는 한편 공무 국외여행 때 이해관계자에게 경비를 부담하게 하는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 방안도 도입했다.

또 철도시설공단은 공공기관 최초로 공익신고 강화를 위한 익명제보 제도 등을 도입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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