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30일 현대자동차의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요구를 전격적으로 수용했다. 결국 7개 전업카드사 모두 신용카드는 기존 1.75%에서 1.7%, 체크카드는 1.5%에서 1.0%로 내리라는 현대차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KB국민카드는 현대자동차의 수수료율 인하 제의를 거부했다가 지난 4일부터 현대자동차 구매 시 카드 결제를 거부당해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2011-12-0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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