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을 살리자] 1999년부터 지자체 발행… ‘온누리’로 통합 중

[전통시장을 살리자] 1999년부터 지자체 발행… ‘온누리’로 통합 중

입력 2011-09-07 00:00
수정 2011-09-0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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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품권 어제와 오늘

국내 전통시장 상품권은 1999년 7월 1일 경남 진해 중앙시장번영회가 발행한 상품권이 모태가 됐다. 이후 전통시장 지원을 내세우며 전국적으로 상품권 발행이 잇따랐다. 2009년에는 83종으로 3442억원어치가 발행돼 2934억원 상당이 판매되는 등 자리를 잡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전통시장들은 대형마트에 맞서 특화된 상품권을 발행하며 고객 끌기에 나섰으나 도심 거주자들이 사용하기 불편한 점과 현금을 선호하는 재래시장 상인들의 습성 등으로 인해 활성화에 실패했다.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경쟁적으로 발행하던 전통시장 상품권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대부분 온누리상품권으로 통합되고 있다.

다만, 지자체 가운데 서울시와 제주도가 발행하는 전통시장 상품권은 아직도 통합되지 않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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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지난 25일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의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 첫 대상지인 노원구 공릉1단지아파트를 찾아 저장강박 의심세대 거주환경 개선과 특별 소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공릉1단지 임대단지 내 일부 저장강박 의심세대로 인하여, 인접 거주 세대 및 공용공간 위생이 불량해진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SH공사에서 예산을 투입하여 진행했다. 공릉1동 주민센터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약 15명과 함께 서준오 의원, 그리고 공릉동을 지역구로 둔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2)이 구슬땀을 흘렸다.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공릉1단지 아파트는 1994년 12월에 입주한 총 1395세대가 거주하는 SH공사의 영구임대 아파트이다. 지어진 지 30년이 되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인 탓도 있지만, 일부 저장강박 의심세대의 세대 내 과다한 적치물과 소독거부로 인한 해충 발생, 번식이 주변 주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었다. 서 의원은 매주 일요일, 우원식 국회의장(서울노원구갑)과 함께 노원구 3곳에서 현장민원실을 운영 중인데, 공릉1단지 방역이 필요하다는 민원도 여기에서 접수되었다. 유사한 민원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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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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